중국은 지금… 17.5.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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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사람 김준 작성일17-05-11 10:33 조회5,3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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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타이완 폭스콘에 ‘중국에도 투자’ 압박성 발언
리커창 중국 총리가 최근 미국 현지 투자 확대를 약속한 대만 폭스콘 최고경영자에게 중국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라고 압박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10일 중국 국무원 홈페이지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리 총리는 지난 9일 폭스콘의 중국 현지 공장을 시찰한 자리에서 "중국이야말로 제조업과 투자를 확대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허난성 정저우에 있는 폭스콘의 스마트폰 생산공장을 방문한 리 총리는 궈타이밍 폭스콘 최고경영자에게 중국 내 생산공장뿐만 아니라 첨단 연구개발(R&D) 분야에도 더 투자하도록 격려했다고 국무원은 밝혔습니다. 앞서 폭스콘의 궈타이밍 CEO는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미국 현지 공장 투자를 70억 달러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2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리 총리가 폭스콘 공장을 방문해 이런 발언을 한 것은 대중 투자확대를 압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폭스콘의 정저우 공장은 현재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제조공장으로 생산라인 전반에 자동화 정밀기기가 설치된 스마트 무인 생산공장입니다.
2. 중국산 SUV 국내서 '완판 행진'
사드 보복에도 중국산 SUV는 국내서 '완판 행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중국산 SUV '켄보 600'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북기은상기차의 국내 독점 수입사인 중한자동차는 이번달과 다음달에 중형 SUV '켄보600' 320대를 추가로 들여올 계획입니다. 지난 1월 중순 국내에 출시된 켄보600은 초도물량 120대가 2주 만에 '완판'됐고, 이후 추가로 들여온 80대의 차량도 모두 판매됐습니다. 이번달 120대를 더 들여오기로 했는데 이번에 확보한 물량 역시 사전계약이 이미 완료돼 곧장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중한자동차는 이에따라 6월에도 200대를 추가로 들여오기로 하고 물량을 확보했습니다. 켄보600 인기에는 '소형 SUV 가격으로 중형 SUV를 탈 수 있다'는 홍보가 소비자들에게 일정부분 통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3. 中 ‘일대일로’ 北초청에 “대북 제재 노력 방해”
중국이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북한을 초청한 것을 두고 대북 제재 노력을 방해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10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지린대 쑨싱제 국제관계학 교수는 북한 초청 소식에 놀랐다면서, 국제적 대북제재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아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공산당 중앙당교 산하 국제전략연구소의 장롄구이 교수도 일대일로 포럼에 북한을 초청한 결정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낼 수 있어 매우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차후 중국의 대북제재가 미흡하다면 미국이 중국에 대한 환율 압력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미국 외교정책 싱크탱크인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더글러스 팔 부회장은 "중국이 북한에 관한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면 환율 문제가 다시 제기될 것"이라며 미중간 무역과 투자 불균형 해소를 위한 '100일 계획'이 종료될 오는 7월 이후 미중 무역전쟁이 날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팔 부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철강과 공급 과잉 제품에 대한 이른바 '자발적 수출 억제'를 수용하고 미국 제품 수입을 늘리도록 강요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4. 中 외교부 '문 대통령 당선 축하' 시진핑 축전 공개
중국 외교부가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에 보낸 축하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에 시진핑 주석이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며, 관련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앞서 신화통신은 가장 먼저 시 주석이 문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했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한·중 양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다"라고 밝힌 뒤 "한국과 중·한 관계를 계속 고도로 중시하고 있으며 중국은 한국 측과 한·중 관계의 성과를 함께 유지하길 원한다"며 양국 관계 개선의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5. 中 언론, 文 당선에 ‘한중 관계 개선 기대’
9일 한국 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자 중국 각 언론에서는 주춤한 한∙중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환구시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한∙중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사드 배치를 한국 정부의 ‘가장 큰 결함’이었다고 지적하며, 양국 관계 개선의 열쇠는 문 대통령이 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화사는 무너진 정부 신뢰도 문제, 북핵문제, 민생경제의 회복을 차기 대통령의 세 가지 직면 과제로 꼽았습니다. 또한 펑파이신문은 ‘미국에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자서전 구절을 인용하며 이후 한미 동맹의 방향에 두었습니다.
6. 中, 한반도 인접 보하이만서 신형 미사일 발사실험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참가하는 한미연합훈련이 동해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이 한반도 인접 해역에서 신형 미사일 발사 실험을 실시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중국 국방부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인민해방군 로켓군부대가 최근 신형 미사일 전투실험을 보하이만에서 수행했음을 공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정확한 미사일 실험 일자를 밝히지 않은 채, 부대 전투 기술과 국가 안보 위협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례 훈련이라며, 예상하던 결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한반도 주변 서해 상에서 최신형 이지스함 동원 훈련을 실시하고, 서해와 인접한 보하이만에서 초음속 전투기 사격 훈련을 하는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7. 中 외교부, 한국 새 정부에 "사드 입장 변함 없다"
한국의 차기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진행중인 9일 중국 정부는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반대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에서 대선 투표가 진행 중인데 한국 새 정부가 사드 배치를 중단하길 희망하느냐'는 질문에 "우리의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되고 변함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2일에도 미국이 한반도에 배치한 사드의 가동 준비가 갖춰진 상태라고 밝힌 데 대해 중국이 단호히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8. 中 자전거에 이어 우산․농구공도 공유경제
중국의 ‘공유 자전거’로 촉발된 ‘공유 경제’가 이제는 ‘공유 자동차’에 이어 ‘공유 우산’, ‘공유 농구공’까지 확대되면서 일상생활 깊숙이 침투하고 있습니다. ‘공유 우산’은 이미 상하이, 광저우에서 이미 선보였고, 푸저우(福州) 지하철 역에서도 공유 우산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공유우산은 1개당 계약금 20위안(2300원), 12시간에 1위안(164원)의 사용료를 지불하면 됩니다. 공유농구공은 계약금 25위안(4000원)에 30분 사용료가 1.5위안(246원)입니다.
9. 베이징사람들, 스모그․부동산통제 피해 남쪽으로 이주
최근 중국에서는 베이징을 비롯한 북방지역 사람들이 남방지역 대도시인 선전으로 내려와 사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신(新)이민족’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선전 이주 배경에는 지독한 스모그뿐 아니라 강력한 부동산 통제정책이 자리잡고 있다고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은 6일 전했습니다. 최근 베이징 사람들이 선전에서 집을 구매한 기록을 살펴보면, 아파트 한 동(12채)을 전부 싹쓸이한 경우도 발견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거리 곳곳에는 선전으로 후커우(户口: 호적)를 옮겨주는 중개인들이 늘고 있으며, 중개 수수료는 건당 1200~3000위안(20~50만원)이라고 합니다.
10. 트럼프,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 통화 재요청 거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의 전화통화 재요청을 거절했습니다. 이를 두고 중국대륙의 영향력을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왕이신문(网易新闻)은 최근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지난 12월에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통화를 재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달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보건총회(WHA)에 대만 위생부가 주최측의 초청장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간 중국의 동의를 얻어 중화타이베이(Chinese Taipei) 명칭과 옵서버 자격으로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해왔으나 최근 양안관계가 틀어지면서 중국정부가 타이완의 참석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11. 30년 후 中 노동인구 1억 7000명 감소
중국이 30년 후 노동이눅가 1억 7000명이 줄어들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국제 통화 기금(IMF)가 최근 발표한 미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 대부분의 국가, 특히 동아시아 국가들이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른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중국 노동자 인구는 30년 후 1억 7000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노동력 부족 현상과 고령화로 의료비용과 양로금에 지출하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정부 예산 적자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관련 정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2. 죽은 아내 그리워 쓴 96세 中 할아버지의 그림책 전 세계 화제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는 96세의 라오핑루(饒平如) 할아버지의 이야기와 그림책이 전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프랑스의 한 출판사가 할아버지의 작품을 ‘우리 둘의 이야기-핑루(平如)메이탕(美棠)’라는 픽처북으로 출판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책은 이미 한국에서도 출판됐으며, 미국, 영국, 이탈리아, 독일, 한국, 네델란드 등 국가와 지역에서도 이 책을 출판할 예정입니다. 고령의 라오핑루 할아버지의 첫 작품인 이 책은 전문 작가도 화가도 아닌 노인대학에서 미술 수업을 몇 번 들은 것으로 단지 죽은 아내를 추모하기 위해서 썼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의 작품은 지난해 손녀가 인터넷에 올리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리커창 중국 총리가 최근 미국 현지 투자 확대를 약속한 대만 폭스콘 최고경영자에게 중국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라고 압박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10일 중국 국무원 홈페이지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리 총리는 지난 9일 폭스콘의 중국 현지 공장을 시찰한 자리에서 "중국이야말로 제조업과 투자를 확대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허난성 정저우에 있는 폭스콘의 스마트폰 생산공장을 방문한 리 총리는 궈타이밍 폭스콘 최고경영자에게 중국 내 생산공장뿐만 아니라 첨단 연구개발(R&D) 분야에도 더 투자하도록 격려했다고 국무원은 밝혔습니다. 앞서 폭스콘의 궈타이밍 CEO는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미국 현지 공장 투자를 70억 달러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2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리 총리가 폭스콘 공장을 방문해 이런 발언을 한 것은 대중 투자확대를 압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폭스콘의 정저우 공장은 현재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제조공장으로 생산라인 전반에 자동화 정밀기기가 설치된 스마트 무인 생산공장입니다.
2. 중국산 SUV 국내서 '완판 행진'
사드 보복에도 중국산 SUV는 국내서 '완판 행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중국산 SUV '켄보 600'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북기은상기차의 국내 독점 수입사인 중한자동차는 이번달과 다음달에 중형 SUV '켄보600' 320대를 추가로 들여올 계획입니다. 지난 1월 중순 국내에 출시된 켄보600은 초도물량 120대가 2주 만에 '완판'됐고, 이후 추가로 들여온 80대의 차량도 모두 판매됐습니다. 이번달 120대를 더 들여오기로 했는데 이번에 확보한 물량 역시 사전계약이 이미 완료돼 곧장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중한자동차는 이에따라 6월에도 200대를 추가로 들여오기로 하고 물량을 확보했습니다. 켄보600 인기에는 '소형 SUV 가격으로 중형 SUV를 탈 수 있다'는 홍보가 소비자들에게 일정부분 통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3. 中 ‘일대일로’ 北초청에 “대북 제재 노력 방해”
중국이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북한을 초청한 것을 두고 대북 제재 노력을 방해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10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지린대 쑨싱제 국제관계학 교수는 북한 초청 소식에 놀랐다면서, 국제적 대북제재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아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공산당 중앙당교 산하 국제전략연구소의 장롄구이 교수도 일대일로 포럼에 북한을 초청한 결정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낼 수 있어 매우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차후 중국의 대북제재가 미흡하다면 미국이 중국에 대한 환율 압력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미국 외교정책 싱크탱크인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더글러스 팔 부회장은 "중국이 북한에 관한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면 환율 문제가 다시 제기될 것"이라며 미중간 무역과 투자 불균형 해소를 위한 '100일 계획'이 종료될 오는 7월 이후 미중 무역전쟁이 날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팔 부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철강과 공급 과잉 제품에 대한 이른바 '자발적 수출 억제'를 수용하고 미국 제품 수입을 늘리도록 강요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4. 中 외교부 '문 대통령 당선 축하' 시진핑 축전 공개
중국 외교부가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에 보낸 축하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에 시진핑 주석이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며, 관련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앞서 신화통신은 가장 먼저 시 주석이 문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했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한·중 양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다"라고 밝힌 뒤 "한국과 중·한 관계를 계속 고도로 중시하고 있으며 중국은 한국 측과 한·중 관계의 성과를 함께 유지하길 원한다"며 양국 관계 개선의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5. 中 언론, 文 당선에 ‘한중 관계 개선 기대’
9일 한국 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자 중국 각 언론에서는 주춤한 한∙중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환구시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한∙중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사드 배치를 한국 정부의 ‘가장 큰 결함’이었다고 지적하며, 양국 관계 개선의 열쇠는 문 대통령이 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화사는 무너진 정부 신뢰도 문제, 북핵문제, 민생경제의 회복을 차기 대통령의 세 가지 직면 과제로 꼽았습니다. 또한 펑파이신문은 ‘미국에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자서전 구절을 인용하며 이후 한미 동맹의 방향에 두었습니다.
6. 中, 한반도 인접 보하이만서 신형 미사일 발사실험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참가하는 한미연합훈련이 동해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이 한반도 인접 해역에서 신형 미사일 발사 실험을 실시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중국 국방부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인민해방군 로켓군부대가 최근 신형 미사일 전투실험을 보하이만에서 수행했음을 공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정확한 미사일 실험 일자를 밝히지 않은 채, 부대 전투 기술과 국가 안보 위협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례 훈련이라며, 예상하던 결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한반도 주변 서해 상에서 최신형 이지스함 동원 훈련을 실시하고, 서해와 인접한 보하이만에서 초음속 전투기 사격 훈련을 하는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7. 中 외교부, 한국 새 정부에 "사드 입장 변함 없다"
한국의 차기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진행중인 9일 중국 정부는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반대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에서 대선 투표가 진행 중인데 한국 새 정부가 사드 배치를 중단하길 희망하느냐'는 질문에 "우리의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되고 변함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2일에도 미국이 한반도에 배치한 사드의 가동 준비가 갖춰진 상태라고 밝힌 데 대해 중국이 단호히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8. 中 자전거에 이어 우산․농구공도 공유경제
중국의 ‘공유 자전거’로 촉발된 ‘공유 경제’가 이제는 ‘공유 자동차’에 이어 ‘공유 우산’, ‘공유 농구공’까지 확대되면서 일상생활 깊숙이 침투하고 있습니다. ‘공유 우산’은 이미 상하이, 광저우에서 이미 선보였고, 푸저우(福州) 지하철 역에서도 공유 우산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공유우산은 1개당 계약금 20위안(2300원), 12시간에 1위안(164원)의 사용료를 지불하면 됩니다. 공유농구공은 계약금 25위안(4000원)에 30분 사용료가 1.5위안(246원)입니다.
9. 베이징사람들, 스모그․부동산통제 피해 남쪽으로 이주
최근 중국에서는 베이징을 비롯한 북방지역 사람들이 남방지역 대도시인 선전으로 내려와 사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신(新)이민족’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선전 이주 배경에는 지독한 스모그뿐 아니라 강력한 부동산 통제정책이 자리잡고 있다고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은 6일 전했습니다. 최근 베이징 사람들이 선전에서 집을 구매한 기록을 살펴보면, 아파트 한 동(12채)을 전부 싹쓸이한 경우도 발견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거리 곳곳에는 선전으로 후커우(户口: 호적)를 옮겨주는 중개인들이 늘고 있으며, 중개 수수료는 건당 1200~3000위안(20~50만원)이라고 합니다.
10. 트럼프,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 통화 재요청 거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의 전화통화 재요청을 거절했습니다. 이를 두고 중국대륙의 영향력을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왕이신문(网易新闻)은 최근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지난 12월에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통화를 재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달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보건총회(WHA)에 대만 위생부가 주최측의 초청장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간 중국의 동의를 얻어 중화타이베이(Chinese Taipei) 명칭과 옵서버 자격으로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해왔으나 최근 양안관계가 틀어지면서 중국정부가 타이완의 참석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11. 30년 후 中 노동인구 1억 7000명 감소
중국이 30년 후 노동이눅가 1억 7000명이 줄어들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국제 통화 기금(IMF)가 최근 발표한 미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 대부분의 국가, 특히 동아시아 국가들이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른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중국 노동자 인구는 30년 후 1억 7000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노동력 부족 현상과 고령화로 의료비용과 양로금에 지출하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정부 예산 적자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관련 정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2. 죽은 아내 그리워 쓴 96세 中 할아버지의 그림책 전 세계 화제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는 96세의 라오핑루(饒平如) 할아버지의 이야기와 그림책이 전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프랑스의 한 출판사가 할아버지의 작품을 ‘우리 둘의 이야기-핑루(平如)메이탕(美棠)’라는 픽처북으로 출판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책은 이미 한국에서도 출판됐으며, 미국, 영국, 이탈리아, 독일, 한국, 네델란드 등 국가와 지역에서도 이 책을 출판할 예정입니다. 고령의 라오핑루 할아버지의 첫 작품인 이 책은 전문 작가도 화가도 아닌 노인대학에서 미술 수업을 몇 번 들은 것으로 단지 죽은 아내를 추모하기 위해서 썼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의 작품은 지난해 손녀가 인터넷에 올리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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