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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이슈와 쟁점

중국은 지금…17.4.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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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사람 정달영 작성일17-04-14 16:57 조회5,0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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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중국 환율조작국 미지정에 "객관적 사실일 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환율 조작국이 아니라고 밝힌 데 대해, 중국이 "객관적인 사실일 뿐"이라며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본래 환율조작국이 아니며, 이는 객관적인 사실일 뿐"이라고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루 대변인은 "중국은 환율을 통해 수출을 촉진할 의사가 없다"면서, "미국과 상호 평등과 이익의 원칙 아래 각 영역에서 실무적인 협력을 확대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2. 中외교부장 "북한문제 무력으로 해결할 수 없다" 경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북한 문제를 무력으로 해결할 수 없고, 도발을 유발할 경우엔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왕 부장은 13일 베이징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력으로는 한반도의 현 상황을 풀 수 없다" 면서, "현재의 긴장 속에 대화로 돌아오는 기회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왕 부장은 또, "이런 북한 상황에 대해 도발하면 누구든 이에 대한 역사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면서, 북한을 포함해 미국 등 유관 국가의 자제를 요구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3. 中매체 "北 핵포기해도 중국과 함께하면 정권 위협 없어"

중국 관영매체가 북한이 중국과 함께 핵포기와 개방정책을 추진하면 이번 위기를 정권 붕괴 위협 없이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환구시보는 오늘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려는 첫 번째 목적은 정권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중국의 도움이 있다면 핵을 포기해도 목적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북한이 또다시 핵·미사일 시험을 할 경우 미국의 무력 대응 가능성이 극도로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신문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의 길을 걸어야 한다면서, 세계 두 번째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이 북한 정권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경제 발전을 도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4. 中 첫 국산 항공모함 23일 진수…시진핑 참석하나

중국이 자체 기술로 건조 중인 첫 국산 항공모함 '산둥함'이 오는 23일 인민해방군 해군절에 진수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001A형 항공모함'은 랴오닝성 다롄조선소에서 은회색 도색을 마치고 선체 주위의 받침대도 모두 철거하면서 진수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수 후 새 항모는 부두에 접안돼 설비 탑재와 시험조정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지난 2012년 랴오닝함 인도 및 군기수여식에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이 참석했던 것에 비춰 이번 항모 진수식에도 시진핑 국가주석이 직접 참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됩니다.


5. 中 시안서 품질관리 공무원 6명 불량 지하철케이블 연루 체포

중국 북서부 산시(陝西)성 성도인 시안(西安)에서 제품품질관리를 맡은 공무원들이 불량 지하철 케이블 사건에 연루돼 사법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정·감찰을 담당하는 시안시 기율검사위원회는 기준에 미달하는 지하철 3호선 케이블 사건과 관련해 시안시 질량감독국 소속 직원 6명을 체포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시안 검찰은 시 질량감독국 조사총대 리(黎)모 총대장과 허(何)모 부총대장 등 6명의 신병을 넘겨받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시안에선 인터넷을 통해 지하철 3호선에 불량 케이블이 사용돼 안전상 위험이 있다는 소식이 전파돼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6. 중국 3월 수출 16% 증가…2년 만에 최대폭

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글로벌 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수입 증가세 역시 시장 전망을 상회했습니다. 중국의 3월 수출은 달러 기준 16.4% 증가했다고 중국 관세청 해관총서는 밝혔습니다. 전월에는 1.3% 감소했었습니다. 수입은 20.3% 늘어 전월의 38.1%보다는 증가 폭이 작았습니다. 무역수지는 239억 3천만 달러, 27조 원 흑자입니다. 위안화 기준으로는 수출은 22.3%, 수입은 26.3% 늘었습니다. 중국의 수출 증가는 글로벌 수요 회복에 힘입었다고 해관총서는 분석했습니다. 이어 2분기에는 무역 증가 속도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국은 3월에 원유 수입이 11% 늘어 사상 최대인 하루 921만 배럴을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1분기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원유 수입국이 됐습니다. 중국의 수출은 1분기 위안화 기준으로는 14.8%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31.1% 늘었습니다. 1분기 무역수지는 4천549억 4천만 위안, 75조 원 흑자입니다. 중국은 무역 증가세와 함께 미국과의 무역전쟁 가능성이 작아져 경제 전망이 밝아졌습니다.


7. 상하이 모터쇼 1400대 신차 선보인다

자동차 애호가들의 축제인 '2017 상하이 모터쇼'에 1000여 개의 자동차 기업이 1400여 대의 신차를 선보입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이번 상하이 모터쇼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상하이 국가회전센터(国家会展中心)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상하이 모터쇼에 현대자동차는 중국시장 전용 소형SUV와 수소가스 에너지차인 Future Eco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기아도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신형 소형 세단과 CUV 등 총 21대의 모델을 전시합니다. 쌍용은 신 코란도C를 포함한 6개 모델이 참가합니다.


8. 공유자전거도 스마트시대, 거리 음성 인식

기존 공유자전거에 ‘스마트’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공유자전거 3세대 ‘리베로(LIVÉLO)’가 베이징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11일 보도에 따르면, 스마트 공유자전거는 거리 자동인식 잠금 기능, 음성인식 안내 기능을 지원합니다. 스마트 공유자전거 창시자이자 리베로 CEO 차오캉(曹康)은 “최근 공유자전거의 올바른 이용 문화 확립이 공유자전거 발전에 관건이 되었으며, 기술 혁신으로 기업과 시장에 더 높은 수준을 요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베로는 사용자의 휴대폰과 자전거의 거리를 자동으로 인식해 둘 사이가 멀어졌을 때 잠금 기능이 작동됩니다. 또 음성이나 불빛을 이용해 사용자에게 안내 또는 경고를 알릴 수 있습니다.


9. 락앤락, 中 ‘황금브랜드’ 선정

락앤락이 올해 중국 브랜드파워지수에서 ‘황금브랜드’로 선정됐습니다. 락앤락은 중국 기업 브랜드 연구센터가 주관한 ‘2017년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 밀폐용기와 보온병 2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으며, ‘황금브랜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락앤락은 C-BPI에서 밀폐용기는 6년, 보온병은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게 됐습니다. 또한 올해부터 5년 이상 연속 1위 기업에게는 ‘황금브랜드’가 수여됨에 따라 락앤락은 국내기업으로 유일하게 2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10. 소비자물가 상승률 두 달 연속 1% 미만

지난달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0.9% 오르면서 두 달 연속 1% 미만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12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CPI가 전월 0.8%보다 0.1% 포인트 오른 0.9%를 기록했으나 두 달 연속 기대치 1%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식품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4.4%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인민대학 재정금융학원 자오시쥔(赵锡军) 부원장은 “최근 중국은 안정적인 통화 정책을 강조하고 있고 시장 수급이 풍부해 생산 공급 관계가 개선되고 있어, 당분간 물가 상승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11. 중국 유가 올 들어 최대폭 인상

중국 유가가 올 들어 최대폭으로 올랐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는 13일 자정부터 휘발유, 디젤유 가격을 톤당 각 200위안(3만3000원), 190위안(3만1000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 주간 국제 원유 가격은 6거래일 연속 상승해 지난해 12월 이후 최장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연장 기대와 시리아의 긴장 상황이 국제 원유 반등에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제 원유 가격에 따라 앞으로 중국 유가도 두 번 연속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2. 상하이 비즈니스 제트기 전용공항 생긴다

최근 개인, 기업 소유의 전용기 운행이 많아짐에 따라 상하이에도 비즈니스 제트기 전용 공항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해방일보(解放日报)는 12일 상하이공항그룹이 비즈니스 제트기 전용 공항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최근 몇 년간 상하이시 일반 항공 시장이 해마다 2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민항 화동관리국에 따르면 실제 최근 화동 지역에만 일반 항공 기업 67곳, 민간 항공기 371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항 화동관리국은 “이 항공기들은 기존 푸동공항과 홍차오 공항을 이용해 왔으나 여러 민항기 스케줄에 밀려 이착륙이 지연되기 일쑤였다”며 기존 공항 위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3. 농촌관광 인기, 관광소득 年 12조원

중국 농촌관광의 규모와 속도가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2일 신화망(新华网)은 지난해 농촌체험관광과 농촌관광 여행객 수가 21억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촌관광으로 672만 가구의 농민들이 수혜를 입었으며 관광 소득 또한 5700억 위안(12조 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창푸(韓長賦) 농업부 부장은 도시와 농촌 주민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소비구조가 계속 업그레이드되면서 농촌체험관광의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4. 스타벅스, 통 큰 직원 복지 ‘부모 건강 보험 지원’

스타벅스가 중국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의 부모 건강보험까지 지원한다는 통 큰 복지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는 스타벅스가 2년 이상 근무한 중국 정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효도’ 복지 정책을 적용키로 했다고 12일 전했습니다. 스타벅스는 기존 근로자의 건강보험 혜택은 물론 75세 이하 부모에게 ‘중요 질병 보험(重疾险)’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건강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은 중국 대륙 거주자로 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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