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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7년 8월 2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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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사람 김상훈 작성일17-08-30 08:08 조회4,6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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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7년 8월 29일(화)

 

1. "中 '포스트 시진핑'에 천민얼 서기 내정…2단​계 승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천민얼 충칭시 서기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에서 2단계 승진해 '포스트 시진핑'으로 내정된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복수의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천 서기가 올 가을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에 들어가면서 5년 후 임기가 끝나는 시진핑 주석의 후계자로 내정하는 인사안이 굳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천 서기가 후계자 자리에 앉게 되면 시 주석은 일선에서 물러난 뒤에도 장기간 영향력을 행사할 길이 열리게 되며 천 서기가 정치국 상무위원이 되면 5년 후인 2022년 20차 당대회까지 '시진핑 사상'을 완성하는 임무가 주어지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삼성전자 "中 낸드공장에 3년간 7조8천억 원 투자"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 있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공장 증설에 앞으로 3년 동안 70억 달러, 우리 돈 7조 8천억 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28일 경영위원회를 열어 시안 공장에 대한 투자 규모를 확정하고 이는 중장기 낸드플래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새로 구축될 설비는 전량 V 낸드플래시 생산 라인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4년 완공돼 현재 100% 가동률을 보이는 시안 반도체 라인에도 추가 라인을 건설해 낸드 플래시의 최대 수요처인 중국 시장에 대응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경영위원회는 이와 함께 이 가운데 자본금 23억 달러, 우리 돈 2조 6천억 원에 대한 출자도 승인했습니다.


3. 中 구이저우서 산사태 28가구 매몰…2명사망·25명 실종

 

28일 낮 중국 남부 구이저우성에서 산사태가 나 최소 28가구가 매몰됐다고 중국 현지 언론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중앙 CCTV는 구이저우 나융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25명이 실종됐으며 소방대와 공안들이 현장에서 6명을 구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산사태는 두 차례 태풍의 여파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화돼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4. 中, '대마초 생산대국' 변신…세계 상업경작지 절반 차지

 

중국이 정부의 지원과 전통을 기반으로 대마초 생산대국으로 변신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이 조사한 결과, 중국내 대마초 재배가 가능한 윈난성과 헤이룽장성, 두 지역이 전 세계 합법적인 대마초 경작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대마초 재배를 합법화하는 이유는 대마초 경작의 높은 수익성때문에 단순한 금지만으로는 이를 막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中 여행사들, 美의 북한여행금지 앞두고 "北비자 신청접수 중단"

 

미국이 다음 달 1일부터 자국민의 북한여행을 금지한 데 대해 중국 여행사들이 미국인의 북한비자 신청 접수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의 해외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 여행사들이 북한 방문을 희망하는 미국·유럽 등 서양 관광객의 비자 발급신청 대행업무를 해왔으나, 미 행정부가 밝힌 여행금지 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비자신청 접수를 중단했습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미국인들 사이에 불안 심리가 있어 북한에 가려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며 "지금 북한 비자를 신청하더라도 여행금지 개시일까지 시간이 촉박한 탓에 비자발급이 어려워 접수를 중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6. 上海, 중국 최초 성범죄자 ‘취업 제한제’ 도입

 

노동보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성범죄자 취업 제한 규정을 상하이 민항구(闵行区)에서 도입합니다. 성범죄 전과자들은 미성년자와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업종에 취업할 수 없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성범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성폭행, 아동 성추행, 조직적인 성매매 사범 등의 취직이 제한됩니다. 취업이 제한되는 업종은 교육기관, 학원, 의료기관, 구조기관, 체육관, 도서관을 비롯해 놀이공원과 같은 여가 장소 등입니다. 최근 5년 동안 민항구에서 발생한 성범죄 범인들의 신상을 기록해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계속 추적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관련 부처가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성범죄자들을 관리하게 됩니다.


7. 중국, 세계 3대 셰일 가스 생산국

 

중국 국토자원부는 다년간의 탐사 결과 쓰촨분지와 인근 지역에서 7643억㎥ 규모의 셰일가스 매장량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참고보에 따르면 충칭 푸링 세일가스전은 매장량이 6008억㎥로 북미지역을 제외한 세계 최대 셰일가스전으로 올해 생산량만 100억㎥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2016년 기준 세일가스 생산량이 78.82억㎥로 미국, 캐나다에 이러 3번째 셰일가스 생산 대국입니다. 셰일가스는 중국, 미국, 러시아 등 세계 31개국에 약 187조 4000억m3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중 중국 매장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  중국 위안부 할머니 이모티콘 제작업체 결국 영업정지

 

지난 18일 텐센트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 SNS인 QQ에 중국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소재로 한 이모티콘이 공개되어 중국 사회의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상하이 공안국은 상하이에 위치한 제작업체를 방문해 법정대표인 딩 모씨를 면담하고 진상파악에 나섰습니다. 해방망에 따르면 회사 관계자들은 위법 행위에 대해 모두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공안국은 상업적 이익만 추구하고 사회에 악영향을 끼친 해당 기업에 관련 규정에 의거 벌금 1만 5000 위안(255만원), 영업정지 2개월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9. 중국, 북한 기업 신규 투자 금지

 

중국 상무부는 지난 25일 저녁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의 중국 내 외자기업 설립 및 투자 확대를 금지하는 내용의 공고를 발표했습니다. <공고2017년제47호>에 따르면 북한의 기업이나 개인은 앞으로 중국 기업이나 개인과 합작, 합자 또는 독자 기업을 세울 수 없게 됐습니다. 이미 설립한 기업도 투자 확대가 금지됩니다. 또한 중국 기업도 <경외투자관리법>에 의거 대북 투자와 투자 확대를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안보리 의결 사항 준수를 위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10. 왕젠린 출금금지설에 “유언비어”

 

최근 중화권 매체이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 일행이 텐진 공항에서 영국으로 출국하려다 제지 당했지만 출금금지를 통보 받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기사가 중국 웨이보를 통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완다의 급속한 성장 배경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며 완다그룹이 자산을 해외로 빼돌리고 은행 부채도 급증했다고 지적하며 조사설을 부채질 했습니다. 하지만 완다그룹은 28일 성명을 통해 “전혀 근거 없는 유언비어는 신경 쓰지 안아도 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출금근지 관련 유업비언는 8월 중순에도 있었으며 당시 왕 회장이 국내 출장 중임이 증명되면서 근거 없는 소문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11. 맥도날드, 내년 항생제 닭 판매 중지국서 中은 제외

 

신민망에 따르면 미국 맥도날드 본사가 내년부터 인체에 유해한 항생제를 사용한 닭고기 사용을 줄여나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내성균 ‘수퍼 버그’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내년 판매 중지국 1차 목록에서 중국은 제외되었습니다. 맥도날드는 성명을 통해 닭고기 공급상들에게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약물 중 ‘최고 우선 등급의 중요 항균약물(HPCIA)’ 사용을 줄여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 브라질, 캐나다, 일본, 한국, 미국과 일부 유럽 국가에서 우선적으로 항생제 닭 사용을 중지할 예정입니다. 맥도날드 중국측은 “중국 정부 부처와 공급상, 산업협회, 전문가들이 함께 중국 농업 현실에 맞게 점진적으로 항생제를 줄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12. 2017 포브스 IT 여성 부호 1위는 中 저우췬페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7 100대 IT 부호 순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845억 달러의 재산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100명의 IT 부호 중 여성은 단 6명이었고 이 중 1위는 중국인이 차지했습니다. 신랑재경에 따르면 여성 부호 1위는 중국 란스커지(蓝思科技)회사의 창업주이자 회장인 저우췬페이(周群飞)가 차지했습니다. 저우 회장의 몸값은 100억 달러로 세계 최고의 자수성가한 여성 부호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저우 회장은 ‘알바’ 출신으로 스마트폰 유리 업계 다크호스로 등장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100대 IT 갑부에 포함된 6명의 여성 모두 자수성가형으로 중국 본토인 2명, 홍콩인 1명, 미국인 2명, 영국인 1명 이었다.


13. 마오타이, 명주 전통 잇기 위해 대학 설립

 

중국 최고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가 양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마오타이대학(茅台学院)’을 내년에 개교한다고 환구시보가 영국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마오타이 본사가 위치한 꾸이저우(贵州)성에 15억 위안(255억원)를 투입해 13만㎡ 규모로 정원 5000명의 대학을 설립합니다. 마오타이대학은 일종의 직업학교로 대학에서는 양조 공정, 포도 재배, 식품 안전, 마케팅을 가르칩니다. 마오타이는 중국 최고 명주로 꼽히고 있으며 중국 최고가 주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 총액 기준 세계 1위의 주류회사입니다.


14. 중국-인도, 일촉즉발 둥랑 국경 대치 2개월 만에 종료

 

중국과 인도, 부탄 등 3개국 국경선이 만나는 둥랑 지역에서 2개월간 이어진 중국과 인도 간의 군사 대치가 끝났습니다. 중국 외교부 측이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인도군이 월경 인원과 장비를 철수했다"고 밝힌 가운데 인도 외교부도 성명을 통해 "최근 몇 주간 이뤄진 외교적 대화를 거쳐 현재 병력을 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둥랑 지역에서의 양국 갈등은 지난 6월 중국군이 부탄 영토에 속한 둥랑 지역에 도로를 건설하자 인도가 부탄과의 상호방위조약을 근거로 군 병력을 파견하고 중국이 수 천명의 무장병력으로 맞서면서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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