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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7년 8월 2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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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사람 김상훈 작성일17-08-25 07:53 조회4,9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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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7년 8월 23일(수)

 

 

1. 中, 영업정지 롯데마트서 발전기·변전기 몰수조치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 갈등으로 지난 6개월 동안 영업정지 조치가 풀리지 않았던 중국 롯데마트의 일부 발전기가 에너지 과다 사용을 이유로 몰수당해 경매 처분을 받게 됩니다. 중국 북경청년보는 "베이징시 당국이 자체 점검에서 롯데마트 주셴차오점과 양차오점의 발전기 23대와 변압기 4대의 에너지 사용이 과도하다고 판단해 사용 금지 명령을 내리고 회수했다"며 "6억원 이상에 해당하는 물품을 해체해 경매 처분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베이징시는 "이번 점검이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실시된 것"이라고 말했지만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몰수 조치는 사드 배치 결정 후 롯데가 세금 부과와 안전 검사를 받는 가운데 나왔다"며 사드 보복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2. 상하이 총영사에 박선원 전 청와대 비서관 유력

 

한국 매일경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안보 자문그룹 멤버인 박선원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 비서관이 주상하이 총영사에 유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박 전 비서관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석사를 거쳐 영국 워릭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연세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여정부 시절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기획실 행정관과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전략 비서관을 지냈습니다. 2005년 7월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한반도 평화보고서(2010)’, ‘하드파워를 키워라(2012)’가 있습니다. 한편 주중대사로는 노영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贵州, 모든 지자체 공식행사에 금주령

 

꾸이저우성은 최근 ‘꾸우저우성공무활동전면금주규정’을 발표하고 꾸이저우성정부가 진행하는 모든 공식 행사에 금주령을 내렸습니다고 다채귀주망이 보도했습니다.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금주령은 꾸이저우 전 지역에서 진행하는 공무행사에 어떤 주류도 올릴 수 없습니다. 개인이 가지고 온 주류도 마실 수 없습니다. 업무 시간과 점심 시간도 음주가 금지됩니다. 또한 공금을 이용한 선물용 주류 구매도 안됩니다. 필요하다면 상부에 건건이 보고 후 결제를 받아야 하고 기율위원회에도 보고해야 합니다. 적용 대상은 당기관은 물론 행정, 입법, 사법부는 물론이고 국유기업도 포함됩니다.


4. 中SUV 강자, ‘JEEP’ 인수에 관심

 

중국 최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조업체인 창청자동차가 ‘지프’ 브랜드 인수를 위해 피아트 클라이슬러(FCA)와 접촉 중이라고 펑파이뉴스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창청자동차는 “인수 의사가 있는 것이 맞고 현재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EEP는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백만대 이상이 팔리는 SUV브랜드 입니다. 창청자동차의 현금 보유액이 예상 구매비용의 125분의 1 수준이라는 지적에 창청자동차는 증시와 여러 경로를 동원해 자금조달이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지리자동차는 볼보를 인수했으며 둥펑자동차는 2014년 푸조 시트로엥의 지분 14%를 인수한바 있습니다.


5. 中 국민연금 ‘양로금’ 투자 종목 첫 공개

 

지난해 말부터 중국 증시에 유입된 것으로 알려진 중국 국민연금 ‘양로금(养老金)’이 드디어 상장사 주요주주로 등장했습니다. 대형종목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뜻밖에도 양로금의 선택은 중소형주였습니다. 신민만보에 따르면 지난 18일 선전 중소판에 상장한 지우양(九阳股份,002242)과 창업판에 상장한 정해자재(正海磁材,300224)에 양로금이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로금과 같은 사회기금의 경우 안전을 최우선시 하기 때문에 은행과 같은 대형주를 선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올 상반기 증금회사가 새로 투자한 종목 19개 중 13개가 중소형 종목이었습니다. 양로금은 올 6월 말까지 베이징, 상하이, 허난, 후베이, 광시, 윈난, 샨시, 안후이 등 8개성시 사회보험기금과 4100억 위안(69조 9337억원) 규모의 위탁 투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중 1721억 5000만 위안은 이미 투자를 시작했고 나머지 자금은 차례로 금융시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6. 바이두, 음식배달 사업 매각

 

중국 제일재경에 따르면 어러머(饿了么)가 바이두와이마이(百度外卖)를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발표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러머와 바이두와이마이는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국 음식배달 업종 1위는 메위퇀입니다. 하지만 2위 어러머와 3위 바이두와 어러머가 합병되면 1위와 2위와의 격차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어러머는 알리바바가 최대 주주로 알려져 중국 배달 서비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러머와 바이두와이마이는 1년간 독립운영을 거쳐 통합될 예정입니다.


7. 유니클로, 중국 중소도시 시장 확대에 총력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가 2020년에는 중국 매장 수가 1000개를 넘겨 정체 중인 일본 점포수를 뛰어 넘을 것이라고 산케이신문을 인용해 참고소식망이 보도했습니다. 대도시에 집중된 점포를 지방으로 홛대해 현재 보다 2배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를 뒷바침하기 위해 단기간에 점장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법을 도입했습니다. 유니클로는 현재 중국 120개 도시에 540개 점포를 운영 중으로 1년에 100개의 신규 점포를 내는 속도로 사업을 확대해 왔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상하이와 베이징 등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으며 2, 3선 도시에는 1-2개 점포에 그치고 있습니다.


8. 바이두, 인터넷 전문 은행 설립

 

중국 최대 검색포털 바이두와 중신은행이 손을 잡고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은행(Direct Bank) 바이신은행이 중국 금융 당국으로부터 지난 21일 은행 개설 허가를 받았다고 경제관찰망이 보도했습니다. 바이신은행은 바이두와 중신은행의 지분이 각각 30%, 70%입니다. 중국에서는 2014년 민셩은행 인터넷 은행 사업부를 시작으로 여러 은행이 다이렉트은행을 운영 중이지만 독립법인 형태는 바이신은행이 처음입니다. 인터넷 전문 은행은 물리적인 점포가 없거나 매우 적은 영업점을 가지고 온라인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은행입니다. 한국에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가 있습니다.


9. 마윈, 일대일로•외식사업•보험업까지 접수

 

연일 최고 주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 중인 알리바바의 수장 마윈이 이번에는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을 지원하고 외식사업 시장 통합, 보헙업까지 진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먼저 매일경제신문 등 중국의 주요 언론사에 따르면 마위은 “시안은 일대일로의 시작점으로 서부 대개발 정책의 핵심이자 알리바바의 사업 개발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도시”라며 시안을 제 3의 거점으로 삼을 것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17일 마윈이 최대주주인 윈펑금융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미국 메사추세츠 산하의 아시아보험회사를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중국 배달앱인 어러머가 바이두와이마이를 인수할 예정이라는 최근 보도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4월 알리바바와 앤트파이넨셜은 어러머에 1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했고 알리바바가 9억 달러를 투자하며 약 30%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입니다. 일대일로 전략에서 보험, 외식시장까지 종횡무진하는 마윈의 다음 행보도 기대됩니다.


10. 한·중수교 25주년 “만만한 시장 아냐…경쟁력 높여야”


◾1992년 한·중 수교…'하나의 중국' 인정

 

1992년 8월24일 우리나라의 이상옥 외무장관과 중국의 첸치천 외교부장이 베이징에서 만나 한·중 수교에 정식 서명했다. 6·25 전쟁 이후 적대관계를 유지하던 중국과 전격적으로 손을 잡은 것이다. 냉전 체제가 조금씩 허물어지면서 정치적, 외교적 구도가 급변하고 있었고 인구 10억 명 이상의 거대 시장인 중국 진출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도 고려한 결정이었다. 공동 성명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중국의 유일 합법정부로 승인한다'고 명시하면서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에 동의해 오랜 우방국이었던 타이완과는 멀어지게 되었다.


◾상품 교역 33배 ↑…미국 제치고 수출·수입 1위

 

이후 중국와 우리나라의 관계는 급속도로 진전을 이룬다. 가장 비약적으로 발전한 건 역시나 경제 부문이다. 두 나라의 상품교역은 1992년 64억 달러에서 시작해 지난해엔 2,114억 달러로 25년 사이에 약 33배나 늘었다. 같은 기간 세계 상품 교역이 4.2배 증가한 것에 비하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은 27억 달러에서 1,244억 달러로 46배가 늘었고, 수입은 37억 달러에서 870억 달러로 24배 증가했다. 미국을 제치고 중국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무역 상대가 됐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에 대한 수출은 3.5%에서 25.1%로 늘어 1위가 되었고 수입도 중국의 비중이 5.2%에서 10%로 늘어 1위이다.
중국 역시 교역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수출은 4위를 차지하고 있고 수입도 우리나라가 2013년 일본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선 뒤 지난해까지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 동안 주요 수출입 품목을 살펴보면 1992년 우리나라가 중국에 가장 많이 수출한 품목은 철판과 합성수지였다. 하지만 25년 뒤 수출품 1~3위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품, 휴대폰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바뀌었다. 중국에서 수입한 품목은 1992년엔 사료와 원유가 각각 1,2위 였는데 지난해엔 반도체와 휴대전화, 컴퓨터가 1~3위를 차지해 중국의 달라진 위상을 엿볼 수 있다.

 

◾'한류' 열풍에 서비스 교역·관광객 급증

 

두 나라 사이에 벌어진 큰 변화의 또 다른 한 축에는 '한류'가 있다. 1990년대 말 TV 드라마부터 시작된 한류는 가요와 오락프로그램, 영화, 패션, 음식까지 문화 전반으로 확산됐다. 가장 먼저 수출된 콘텐츠는 최진실, 최수종 씨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질투'였다. 1993년 관영 CCTV를 통해 수출돼 화제를 모으더니 1997년엔 하희라, 최민수 주연의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가 전파를 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가을동화, 대장금,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등 많은 드라마들이 인기를 끌면서 중국에선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심지어 치킨에 맥주를 마시는 '치맥'까지 유행했다. 두 나라의 서비스 교역은 1998년 27억 달러에서 지난해 369억 달러로 19년 사이에 14배나 증가해 같은 기간 세계 서비스교역 규모가 3.5배 증가한 것에 비하면 무척 빠르게 성장했다.
한류 덕분에 우리나라 문화가 중국에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객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1992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8만6천여 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엔 806만 명으로 무려 100배 가까이 늘었다. 전체 방한 외국인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도 2.7%에서 46.8%로 급성장해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주로 일본인 관광객을 상대하던 서울 명동의 상점 간판들은 발빠르게 중국어로 바뀌었고 시내 면세점들도 중국인 관광객 덕분에 초고속 성장을 했다. 2000년 들어 늘기만 했던 여행수지 적자도 2011년부터는 폭이 줄어들며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기술추격·사드 갈등으로 수출·관광객 감소

 

하지만 그 사이에 중국 제조업체들이 급성장 하고 최근 사드 배치 문제 때문에 갈등이 불거지면서 수출과 관광 산업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다. 한동안 중국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던 삼성전자는 화웨이와 오포, 비보 등 중국 업체들에 밀려 5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일부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소비재 수출은 지난해보다 21.9%나 감소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들어 중국 판매실적이 지난해보다 46.7%나 감소했고 중국에 대한 자동차 부품 수출도 지난해보다 38.3% 줄었다.
중국 관광객 수도 지난해 7월 사드배치 결정 이후 급속도로 줄었다. 지난 6월 중국인 관광객은 1년 전보다 무려 66.4%나 감소했고 올해 상반기 관광수지 적자폭은 16억 달러에서 62억 달러로 불어났다. 중국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명동의 상권과 면세점도 큰 타격을 입었는데, 롯데면세점은 지난 2분기 3백억 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밖에 중국 정부에서 교묘하게 한국 드라마나 프로그램 방영을 제한하는 '한한령' 때문에 국내 연예인들의 활동과 문화 콘텐츠 수출에도 제약이 많아졌다.

 

◾"분쟁 해결 제도장치 마련…서비스 산업 경쟁력 높여야"

 

전문가들은 중국이 우리보다 기술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가 상품을 팔면 되는 만만한 시장으로 여겨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정부 주도의 제조업 육성 정책이 효과를 거두면서 이젠 석유화학과 자동차, IT 등 주요 산업에서 우리나라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대라는 것이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 IMD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과학경쟁력은 세계 3위, 기술경쟁력은 4위로 각각 8위와 17위를 기록한 우리나라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따라서 그동안 일방적으로 누렸던 우위를 바라기보단 이미 교역 의존도가 높아진 만큼 대등한 경제적 파트너로 중국을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드문제처럼 앞으로 불거질 수 있는 무역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보호장치와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 상표나 특허 등 지적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중국이 투자보단 소비 주도형으로 경제 성장 기조를 바꾸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의료, 법률 등 각종 서비스 시장 개방에 대비해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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