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17년 6월 19일(월)
페이지 정보
올린사람 김준 작성일17-06-19 12:37 조회5,29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 "中 국유기업 직원 4명 중 1명 공산당원"
중국 공산당이 국유기업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면서 국유기업 직원 4명 가운데 1명은 공산당원이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유기업 직원 4천만 명 가운데 약 천만 명이 공산당원으로 파악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집권한 뒤 정치, 경제, 사회생활에서 공산당의 영향력을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 주석은 당의 모든 요구에 답하는 것이 국유기업의 의무라고 강조해 왔고, 국유기업 대상 반부패 활동을 통해 통제를 강화해 왔습니다.
2. 中 언론 "최대 무역 보복 국가는 미국"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이 무역을 무기로 국제 문제를 하려 해선 안 된다고 비판한 데 대해 중국 관영 매체가 미국이야말로 무역 보복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라고 반박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논평에서 틸러슨 장관의 발언을 소개한 뒤, "미국은 가장 공개적으로 경제 요소를 외교 무기로 사용하는 국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미국이야말로 대외 경제 제재를 가장 많이 하는 대표적인 국가라며, 전 세계인은 경제 제재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미국을 떠올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중국이 이미 무역 대국이 됐지만, 경제적 수단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외교적 사고를 한 적이 없다면서 틸러슨 장관의 '중국의 무역 무기화' 주장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환구시보는 사드로 촉발된 한국에 대한 중국의 경제 보복에 대해서는, '국민감정'에 따른 것이지 국가적으로 경제 제재를 독려하거나 실시한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3. 中 "횡단보도 무단횡단 차량 강력 처벌"
중국에서 난폭 운전이 갈수록 심해지자 정부가 횡단보도에서 무단으로 주행하는 운전자를 강력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환구망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는 최근 전국 경찰에게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우선' 법규를 지키지 않고 질주하는 차량에 대해 엄격한 단속과 처벌을 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이는 지난 3년간 횡단보도에서 만 4천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천 800여 명이 숨진 데 따른 조치로 사고의 90%는 운전자가 횡단보도의 보행자에게 길을 양보하지 않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中, 美쇠고기에 이어 유제품 수입확대 합의
미중 양국이 지난 4월 마라라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100일 계획'의 일환으로, 중국이 미국산 유제품 수입을 확대하는 데에 합의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유제품수출협의회는 중국이 미국산 유제품 수입을 확대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 측은 성명에서 이번 합의가 단기적으로 미국의 2백여 유제품 수출업체에 이득을 줄 수 있고, 향후 미국업체의 대중국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유제품 수출합의에 앞서, 이달초 중국에 대한 쇠고기 수출을 14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5. 유럽중앙은행, 외환보유고에 위안화 포함키로
유럽중앙은행(ECB)이 처음으로 외환보유고에 위안화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앙시신문(央视新闻, CCTV)은 ECB가 올해 외환보유고 가운데 5억 유로(6304억원)를 위안화 표시 자산에 투자했다고 15일 전했습니다. 이는 ECB가 처음으로 위안화를 외환보유고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국제 통화로써 위안화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을 유럽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인정했다는 분석입니다. 이로써 ECB 외환보유고에는 달러, 유로, 엔화, 영국 파운드, 금, SDR(IMF 특별인출권)과 함께 위안화가 일부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이번 위안화 매입을 위해 ECB는 달러 자산 일부를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외환보유고의 약 4분의 3을 달러가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위안화의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6. 중국 3대 통신사, 5G에 200조원 투자
중국의 3대 통신사업자가 5세대 이동 통신(5G) 구축을 위해 오는 7년 안에 1800억 달러(202조 23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는 중국 3대 통신사가 2013~2020년 4G 네트워크에 투자하는 비용보다 48%나 높은 수준입니다.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은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를 인용해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이 5G 기초 설비 구축에 1800억 달러를 투자해 향후 세계 최대 5G통신 국가를 건설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3대 통신사의 5G 투자 규모는 기존 4G 투자액 1170억 달러(131조 5800억원)과 일본의 3대 통신사 전체 투자액 460억 달러(51조 7200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7. 중국 백만장자 가구 수 210만, 미국에 이어 2위
중국 백만장자 수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그룹인 보스턴글로벌컨설팅그룹(BGC)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3일 ‘2017 세계 부자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중국과 영국에서 신흥 백만장자가 가장 많이 늘었고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였다고 15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백만장자 가구 수는 미국이 710만으로 1위, 중국이 210만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로 일본, 영국, 캐나다가 상위 5위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중국은 아태지역에서 개인 자산가 총액 1위를 차지했고 지난 1년 동안 부자가 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부자가 가장 많이 밀집된 곳은 바레인, 유럽의 리히텐슈타인, 스위스로 확인됐습니다.
8. 중국 ‘민물가재’의 계절, 작년 88톤 소비
중국은 바야흐로 샤오롱샤(小龙虾, 민물가재) 계절입니다. 지난 한 해 중국인이 먹은 샤오롱샤는 약 88만톤으로 창출된 경제 효과만 1466억(24조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된 샤오롱샤는 87만 9300톤으로 2014년에 비해 32.7% 증가했습니다. 또 샤오롱샤가 창출한 산업 가치는 564억 1000만 위안(9조 3500억원), 경제 총생산액은 1466억 1000만 위안(24조원 3000억원)에 육박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샤오롱샤 산업에 걸쳐있는 관련 종사자는 500만 명으로 샤오롱샤가 이미 1000억시장을 형성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9. 중국산 대형 여객기 600대 수주
중국이 자체 개발에 성공한 첫 자국산 대형 여객기 C919가 600대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다금융리스와 중국상용항공기(COMAC, 코맥)는 13일 베이징에서 C919 대형 여객기 30대 구매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중국항공보(中国航空报)가 전했습니다. 이로써 C919를 주문한 국내외 고객사는 24곳으로 늘었으며, 총 주문 대수는 600대에 달합니다. 광다금융리스는 C919의 연구 제작 및 생산에 줄곧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계약 체결로 중국 항공제조업과 수송업 발전의 조력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10. 텐진, 7월부터 최저임금 2050元으로 인상
텐진시가 7월 1일부터 최저임금 기준을 2050위안(34만500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톈진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은 최저임금 기준을 기존 월 1950위안(32만4000원)에서 2050위안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기존 시간당 11.2위안(1860원)에서 11.8위안(1960원)으로 인상하고, 파트타임(非全日制, 비전일제) 근로자의 최저시급 기준을 19.5위안(3240원)에서 20.8위안(346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11. 텐센트, 中 모바이크에 '6억 달러' 또 투자
모바이크가 텐센트를 비롯한 큰손 투자자들로부터 6억 달러(680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이 15일 전했습니다. 모바이크는 중국내 100여 개 도시에서 500만 대 이상의 자전거를 보유, 일일 이용수가 2500건에 달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자전거 공유업체입니다. 이번 펀딩에는 텐센트를 필두로 힐하우스 캐피털, TPG, 세쿼이아 등 굵직한 투자사들이 참여했습니다. 텐센트는 일찍이 모바이크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창업 직후 1억 달러(1100억원)를 투자했으며, 올 초에도 2억 1500만 달러(24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한 바 있습니다. 모바이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글로벌 사업 확대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국유기업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면서 국유기업 직원 4명 가운데 1명은 공산당원이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유기업 직원 4천만 명 가운데 약 천만 명이 공산당원으로 파악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집권한 뒤 정치, 경제, 사회생활에서 공산당의 영향력을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 주석은 당의 모든 요구에 답하는 것이 국유기업의 의무라고 강조해 왔고, 국유기업 대상 반부패 활동을 통해 통제를 강화해 왔습니다.
2. 中 언론 "최대 무역 보복 국가는 미국"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이 무역을 무기로 국제 문제를 하려 해선 안 된다고 비판한 데 대해 중국 관영 매체가 미국이야말로 무역 보복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라고 반박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논평에서 틸러슨 장관의 발언을 소개한 뒤, "미국은 가장 공개적으로 경제 요소를 외교 무기로 사용하는 국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미국이야말로 대외 경제 제재를 가장 많이 하는 대표적인 국가라며, 전 세계인은 경제 제재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미국을 떠올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중국이 이미 무역 대국이 됐지만, 경제적 수단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외교적 사고를 한 적이 없다면서 틸러슨 장관의 '중국의 무역 무기화' 주장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환구시보는 사드로 촉발된 한국에 대한 중국의 경제 보복에 대해서는, '국민감정'에 따른 것이지 국가적으로 경제 제재를 독려하거나 실시한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3. 中 "횡단보도 무단횡단 차량 강력 처벌"
중국에서 난폭 운전이 갈수록 심해지자 정부가 횡단보도에서 무단으로 주행하는 운전자를 강력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환구망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는 최근 전국 경찰에게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우선' 법규를 지키지 않고 질주하는 차량에 대해 엄격한 단속과 처벌을 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이는 지난 3년간 횡단보도에서 만 4천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천 800여 명이 숨진 데 따른 조치로 사고의 90%는 운전자가 횡단보도의 보행자에게 길을 양보하지 않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中, 美쇠고기에 이어 유제품 수입확대 합의
미중 양국이 지난 4월 마라라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100일 계획'의 일환으로, 중국이 미국산 유제품 수입을 확대하는 데에 합의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유제품수출협의회는 중국이 미국산 유제품 수입을 확대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 측은 성명에서 이번 합의가 단기적으로 미국의 2백여 유제품 수출업체에 이득을 줄 수 있고, 향후 미국업체의 대중국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유제품 수출합의에 앞서, 이달초 중국에 대한 쇠고기 수출을 14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5. 유럽중앙은행, 외환보유고에 위안화 포함키로
유럽중앙은행(ECB)이 처음으로 외환보유고에 위안화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앙시신문(央视新闻, CCTV)은 ECB가 올해 외환보유고 가운데 5억 유로(6304억원)를 위안화 표시 자산에 투자했다고 15일 전했습니다. 이는 ECB가 처음으로 위안화를 외환보유고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국제 통화로써 위안화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을 유럽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인정했다는 분석입니다. 이로써 ECB 외환보유고에는 달러, 유로, 엔화, 영국 파운드, 금, SDR(IMF 특별인출권)과 함께 위안화가 일부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이번 위안화 매입을 위해 ECB는 달러 자산 일부를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외환보유고의 약 4분의 3을 달러가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위안화의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6. 중국 3대 통신사, 5G에 200조원 투자
중국의 3대 통신사업자가 5세대 이동 통신(5G) 구축을 위해 오는 7년 안에 1800억 달러(202조 23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는 중국 3대 통신사가 2013~2020년 4G 네트워크에 투자하는 비용보다 48%나 높은 수준입니다.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은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를 인용해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이 5G 기초 설비 구축에 1800억 달러를 투자해 향후 세계 최대 5G통신 국가를 건설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3대 통신사의 5G 투자 규모는 기존 4G 투자액 1170억 달러(131조 5800억원)과 일본의 3대 통신사 전체 투자액 460억 달러(51조 7200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7. 중국 백만장자 가구 수 210만, 미국에 이어 2위
중국 백만장자 수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그룹인 보스턴글로벌컨설팅그룹(BGC)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3일 ‘2017 세계 부자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중국과 영국에서 신흥 백만장자가 가장 많이 늘었고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였다고 15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백만장자 가구 수는 미국이 710만으로 1위, 중국이 210만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로 일본, 영국, 캐나다가 상위 5위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중국은 아태지역에서 개인 자산가 총액 1위를 차지했고 지난 1년 동안 부자가 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부자가 가장 많이 밀집된 곳은 바레인, 유럽의 리히텐슈타인, 스위스로 확인됐습니다.
8. 중국 ‘민물가재’의 계절, 작년 88톤 소비
중국은 바야흐로 샤오롱샤(小龙虾, 민물가재) 계절입니다. 지난 한 해 중국인이 먹은 샤오롱샤는 약 88만톤으로 창출된 경제 효과만 1466억(24조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된 샤오롱샤는 87만 9300톤으로 2014년에 비해 32.7% 증가했습니다. 또 샤오롱샤가 창출한 산업 가치는 564억 1000만 위안(9조 3500억원), 경제 총생산액은 1466억 1000만 위안(24조원 3000억원)에 육박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샤오롱샤 산업에 걸쳐있는 관련 종사자는 500만 명으로 샤오롱샤가 이미 1000억시장을 형성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9. 중국산 대형 여객기 600대 수주
중국이 자체 개발에 성공한 첫 자국산 대형 여객기 C919가 600대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다금융리스와 중국상용항공기(COMAC, 코맥)는 13일 베이징에서 C919 대형 여객기 30대 구매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중국항공보(中国航空报)가 전했습니다. 이로써 C919를 주문한 국내외 고객사는 24곳으로 늘었으며, 총 주문 대수는 600대에 달합니다. 광다금융리스는 C919의 연구 제작 및 생산에 줄곧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계약 체결로 중국 항공제조업과 수송업 발전의 조력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10. 텐진, 7월부터 최저임금 2050元으로 인상
텐진시가 7월 1일부터 최저임금 기준을 2050위안(34만500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톈진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은 최저임금 기준을 기존 월 1950위안(32만4000원)에서 2050위안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기존 시간당 11.2위안(1860원)에서 11.8위안(1960원)으로 인상하고, 파트타임(非全日制, 비전일제) 근로자의 최저시급 기준을 19.5위안(3240원)에서 20.8위안(346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11. 텐센트, 中 모바이크에 '6억 달러' 또 투자
모바이크가 텐센트를 비롯한 큰손 투자자들로부터 6억 달러(680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이 15일 전했습니다. 모바이크는 중국내 100여 개 도시에서 500만 대 이상의 자전거를 보유, 일일 이용수가 2500건에 달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자전거 공유업체입니다. 이번 펀딩에는 텐센트를 필두로 힐하우스 캐피털, TPG, 세쿼이아 등 굵직한 투자사들이 참여했습니다. 텐센트는 일찍이 모바이크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창업 직후 1억 달러(1100억원)를 투자했으며, 올 초에도 2억 1500만 달러(24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한 바 있습니다. 모바이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글로벌 사업 확대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