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17년 6월 1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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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사람 김준 작성일17-06-19 12:34 조회6,0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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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13년 만에 달러화 국채 발행…하반기 20억 달러 규모
중국 정부가 13년만에 달러화 표시 국채를 발행합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올해 국외 채권발행 계획을 밝히면서 이중 하반기에 20억 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국채를 홍콩에서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는 2004년 이후 중국이 처음으로 발행하는 달러화 국채로 홍콩에서 달러화 국채가 발행되는 것도 처음입니다. 중국 재정부는 대신 홍콩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 규모를 작년의 절반인 140억 위안으로 줄여 각각 상·하반기에 70억 위안씩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2. IMF, 중국 올해 성장률 전망 6.6%→6.7% 상향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의 2017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6%에서 6.7%로 올렸다고 14일 밝혔습니다. IMF가 중국의 성장 전망을 상향한 것은 올해 들어 2번째입니다. IMF는 신용 확대와 공공 투자 등의 정책적 지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은 6.9% 증가해 시장 전망을 웃돌았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IMF는 또 중국 GDP가 2018∼2020년 연평균 6.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IMF는 성명에서 "금융의 긴장과 성장 둔화가 다소 있더라도 금융 분야의 리스크를 줄이려는 최근의 노력은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지난주 중국의 올해 성장률을 6.6%로 상향했습니다.
3. 中, 수교 직전 파나마에 10억 달러 항만투자…'금전 외교 논란'
중국이 파나마와 수교하기 직전 파나마에 10억 달러 규모의 항만 투자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은 지난 7일 파나마운하의 대서양 동안에 위치한 콜론시에서 중국과 파나마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남미 최대의 항만이 될 마르가리타 컨테이너항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중국 산둥성 란차오 그룹은 5억 달러에 이 항만 부지를 인수했으며 앞으로 4억∼5억 달러를 추가 투자해 심수 항만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당시 행사에는 이번에 타이완과의 단교를 직접 선언한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 대통령과 파나마 주재 중국 무역발전사무처 왕웨이화 부대표를 비롯해 양국 기업인과 현지 화교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당시 미수교 상태였던 중국과 파나마가 이 항만 투자를 계기로 사실상 수교 협상을 마무리 지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타이완 총통부는 파나마와 관계 중단을 선언하며 "여러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우방과 협력했지만 금전을 투입한 외교 방식으로 경쟁을 벌일 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4. “中 안방보험 사태, 동양·알리안츠에 영향 없어”
중국 안방(安邦)보험 회장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안방보험이 국내에 소유한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에는 아직 특별한 영향이 없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 중"이라며 "현재까지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의 보험계약자 보호나 재무건전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특이사항은 확인된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방보험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을 인수했습니다. 앞서 외신들은 안방보험 우샤오후이 회장이 '개인적 사유'로 사임했고, 당국에 연행돼 조사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5. 中 올해 장기이식 1만6000건, 병원 300곳
올해 중국에서 시행될 장기이식 수술이 1만 6000건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재 중국 장기이식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된 대기자만 3만 1000명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1일 중국 첫 ‘장기 기증의 날’을 맞아 베이징에서 제6회 중국장기이식운동회가 개최됐다고 같은 날 중신사(中新社)가 전했습니다. 중국 장기이식발전기금회에 따르면, 중국에는 과거 장기이식 수술이 가능한 600여 곳의 병원이 있었지만 현재는 173곳의 병원에서 장기 이식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점차 중국 장기이식 사업 발전 계획에 따라, 중국 당국은 올해 말까지 중국 장기이식 병원을 180~190곳, 이후 300곳까지 늘릴 방침입니다.
6. 대졸 취업률 91.6%, 초봉 3년만에 84% 인상
지난해 졸업한 중국 4년제 대학생들의 취업률은 91.6%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민일보(人民日报)는 12일 중국의 빅데이터 기관 마이커스(Mycos)가 발표한 ‘2017년 중국대학생취업보고서’를 인용해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은 91.6%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0.1%p 하락한 수치입니다. 또 대학 졸업생의 평균 초봉은 월 3988위안(66만원)이며, 그 중 4년제 대학 졸업생과 전문 대학 졸업생 초봉이 각각 월 4376위안(73만원), 3599위안(6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3년 전 초봉에 비해 84%(4년제 87%, 전문대학 81%) 대폭 인상된 것입니다.
7. 화웨이 특허권 침해로 영국서 판매 금지
영국 법원이 특허권 침해로 화웨이(华为)에 판매 금지 판결을 내렸습니다. 제일재경(第一财经)은 화웨이가 지난 2014년 3월부터 지속된 언와이어드 플래닛(Unwired Planet International, UPI)과 특허 분쟁에서 끝내 패소했다고 13일 전했습니다. 이로써 화웨이는 UPI사에 표준 특허료를 지불해야만 영국에서 스마트폰을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UPI는 화웨이 외에도 구글, 삼성에 특허권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특히 삼성의 경우 UPI는 자사의 특허권 6건을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그 중 5건은 2G, 3G, 4G와 관련된 표준필수특허라고 밝혔습니다. 구글과 삼성은 처음에는 관련 사실을 부인했으나 몇 년에 걸친 협의 끝에 UPI측과 계약을 하고 특허권 전쟁에서 물러났습니다.
8. 중국 첫 무인주행 지하철 개발, 연말 개통
중국은 최근 무인주행 지하철을 독자 기술로 개발해 올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베이징에 개통될 무인주행 열차 ‘옌팡선(燕房线)’은 최고 운행 시속은 80km이고, 4대로 편성되며, 최대 탑승인원은 1262명입니다. 무인주행 지하철 개설을 맡은 중철전기화국공사은 출발, 가속, 정차, 구간 운행의 모든 운행단계를 컴퓨터가 통제하므로, 열차의 안정적인 속도와 승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9. 中 외교부 "로드맨 방북, 북미 관계애 긍정적인 움직임"
미국의 유명 프로농구 선수였던 데니스 로드맨의 방북과 관련해 중국은 북미 관계에 긍정적인 움직임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로드맨이 방북한 기간에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대학생이 풀려난 것은 중국이 강조해온 당사국간 평화로운 대북 문제 해결과 부합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루캉 대변인은 이 두 가지 일의 관련성 여부는 직접 당사국에 물어봐야 하지만 자신은 하나의 긍정적인 동향으로 여긴다고 밝혔습니다.
10. 타이완 청년 실업률 12.6% 한국보다 심각
타이완 청년들의 저임금, 실업 문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타이완 대학 졸업생들의 평균 초봉은 16년 만에 처음으로 ‘28K(2만 8000 대만 달러, 105만원)’를 돌파했으나 사실상 16년 전에 비해 100 대만 달러(3700원) 오르는 데 그쳤다고 12일 신화사(新华社)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타이완의 20~24세 청년 실업률은12.6%까지 증가했습니다. 타이완 전체 실업률이 3.8%인 것에 비해 3배나 높은 수치입니다. OECD 조사에서 한국은 올해 1분기 15∼24세 청년실업률이 10.0%로 나타났습니다.
11. 신화넷, 한국어 버전 앱 출시
신화사의 인터넷 뉴스 신화넷(www.xinhuanet.com)이 14일부터 뉴스앱 ‘신화 뉴스(新华炫闻)’ 한국어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신화넷은 ‘신화 뉴스’ 한국어 버전 출시로 앞으로 한국 이용자에게 중국 관련 분야의 뉴스와 정보를 한국어로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신화사’의 시각과 중국 관점에서 중요한 국제 문제를 분석하고, 중국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에 그 취지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신화 뉴스’는 중국어∙영어∙스페인어∙프랑스어∙러시아어∙독일어∙일본어∙한국어 8개 언어 버전이 출시됐습니다.
12. 무역협회, 중국 FTA 무역촉진단 중서부에 파견
한국무역협회는 12~16일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중국 자유무역협정(FTA) 무역촉진단'을 중국에 파견했습니다. 소비재 중심 중소 수출기업 25개사로 구성된 무역촉진단은 중국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와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汉) 등 중서부 지역을 방문해 수출 상담회를 진행합니다.
중국 정부가 13년만에 달러화 표시 국채를 발행합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올해 국외 채권발행 계획을 밝히면서 이중 하반기에 20억 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국채를 홍콩에서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는 2004년 이후 중국이 처음으로 발행하는 달러화 국채로 홍콩에서 달러화 국채가 발행되는 것도 처음입니다. 중국 재정부는 대신 홍콩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 규모를 작년의 절반인 140억 위안으로 줄여 각각 상·하반기에 70억 위안씩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2. IMF, 중국 올해 성장률 전망 6.6%→6.7% 상향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의 2017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6%에서 6.7%로 올렸다고 14일 밝혔습니다. IMF가 중국의 성장 전망을 상향한 것은 올해 들어 2번째입니다. IMF는 신용 확대와 공공 투자 등의 정책적 지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은 6.9% 증가해 시장 전망을 웃돌았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IMF는 또 중국 GDP가 2018∼2020년 연평균 6.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IMF는 성명에서 "금융의 긴장과 성장 둔화가 다소 있더라도 금융 분야의 리스크를 줄이려는 최근의 노력은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지난주 중국의 올해 성장률을 6.6%로 상향했습니다.
3. 中, 수교 직전 파나마에 10억 달러 항만투자…'금전 외교 논란'
중국이 파나마와 수교하기 직전 파나마에 10억 달러 규모의 항만 투자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은 지난 7일 파나마운하의 대서양 동안에 위치한 콜론시에서 중국과 파나마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남미 최대의 항만이 될 마르가리타 컨테이너항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중국 산둥성 란차오 그룹은 5억 달러에 이 항만 부지를 인수했으며 앞으로 4억∼5억 달러를 추가 투자해 심수 항만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당시 행사에는 이번에 타이완과의 단교를 직접 선언한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 대통령과 파나마 주재 중국 무역발전사무처 왕웨이화 부대표를 비롯해 양국 기업인과 현지 화교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당시 미수교 상태였던 중국과 파나마가 이 항만 투자를 계기로 사실상 수교 협상을 마무리 지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타이완 총통부는 파나마와 관계 중단을 선언하며 "여러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우방과 협력했지만 금전을 투입한 외교 방식으로 경쟁을 벌일 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4. “中 안방보험 사태, 동양·알리안츠에 영향 없어”
중국 안방(安邦)보험 회장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안방보험이 국내에 소유한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에는 아직 특별한 영향이 없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 중"이라며 "현재까지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의 보험계약자 보호나 재무건전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특이사항은 확인된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방보험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을 인수했습니다. 앞서 외신들은 안방보험 우샤오후이 회장이 '개인적 사유'로 사임했고, 당국에 연행돼 조사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5. 中 올해 장기이식 1만6000건, 병원 300곳
올해 중국에서 시행될 장기이식 수술이 1만 6000건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재 중국 장기이식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된 대기자만 3만 1000명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1일 중국 첫 ‘장기 기증의 날’을 맞아 베이징에서 제6회 중국장기이식운동회가 개최됐다고 같은 날 중신사(中新社)가 전했습니다. 중국 장기이식발전기금회에 따르면, 중국에는 과거 장기이식 수술이 가능한 600여 곳의 병원이 있었지만 현재는 173곳의 병원에서 장기 이식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점차 중국 장기이식 사업 발전 계획에 따라, 중국 당국은 올해 말까지 중국 장기이식 병원을 180~190곳, 이후 300곳까지 늘릴 방침입니다.
6. 대졸 취업률 91.6%, 초봉 3년만에 84% 인상
지난해 졸업한 중국 4년제 대학생들의 취업률은 91.6%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민일보(人民日报)는 12일 중국의 빅데이터 기관 마이커스(Mycos)가 발표한 ‘2017년 중국대학생취업보고서’를 인용해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은 91.6%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0.1%p 하락한 수치입니다. 또 대학 졸업생의 평균 초봉은 월 3988위안(66만원)이며, 그 중 4년제 대학 졸업생과 전문 대학 졸업생 초봉이 각각 월 4376위안(73만원), 3599위안(6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3년 전 초봉에 비해 84%(4년제 87%, 전문대학 81%) 대폭 인상된 것입니다.
7. 화웨이 특허권 침해로 영국서 판매 금지
영국 법원이 특허권 침해로 화웨이(华为)에 판매 금지 판결을 내렸습니다. 제일재경(第一财经)은 화웨이가 지난 2014년 3월부터 지속된 언와이어드 플래닛(Unwired Planet International, UPI)과 특허 분쟁에서 끝내 패소했다고 13일 전했습니다. 이로써 화웨이는 UPI사에 표준 특허료를 지불해야만 영국에서 스마트폰을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UPI는 화웨이 외에도 구글, 삼성에 특허권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특히 삼성의 경우 UPI는 자사의 특허권 6건을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그 중 5건은 2G, 3G, 4G와 관련된 표준필수특허라고 밝혔습니다. 구글과 삼성은 처음에는 관련 사실을 부인했으나 몇 년에 걸친 협의 끝에 UPI측과 계약을 하고 특허권 전쟁에서 물러났습니다.
8. 중국 첫 무인주행 지하철 개발, 연말 개통
중국은 최근 무인주행 지하철을 독자 기술로 개발해 올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베이징에 개통될 무인주행 열차 ‘옌팡선(燕房线)’은 최고 운행 시속은 80km이고, 4대로 편성되며, 최대 탑승인원은 1262명입니다. 무인주행 지하철 개설을 맡은 중철전기화국공사은 출발, 가속, 정차, 구간 운행의 모든 운행단계를 컴퓨터가 통제하므로, 열차의 안정적인 속도와 승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9. 中 외교부 "로드맨 방북, 북미 관계애 긍정적인 움직임"
미국의 유명 프로농구 선수였던 데니스 로드맨의 방북과 관련해 중국은 북미 관계에 긍정적인 움직임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로드맨이 방북한 기간에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대학생이 풀려난 것은 중국이 강조해온 당사국간 평화로운 대북 문제 해결과 부합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루캉 대변인은 이 두 가지 일의 관련성 여부는 직접 당사국에 물어봐야 하지만 자신은 하나의 긍정적인 동향으로 여긴다고 밝혔습니다.
10. 타이완 청년 실업률 12.6% 한국보다 심각
타이완 청년들의 저임금, 실업 문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타이완 대학 졸업생들의 평균 초봉은 16년 만에 처음으로 ‘28K(2만 8000 대만 달러, 105만원)’를 돌파했으나 사실상 16년 전에 비해 100 대만 달러(3700원) 오르는 데 그쳤다고 12일 신화사(新华社)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타이완의 20~24세 청년 실업률은12.6%까지 증가했습니다. 타이완 전체 실업률이 3.8%인 것에 비해 3배나 높은 수치입니다. OECD 조사에서 한국은 올해 1분기 15∼24세 청년실업률이 10.0%로 나타났습니다.
11. 신화넷, 한국어 버전 앱 출시
신화사의 인터넷 뉴스 신화넷(www.xinhuanet.com)이 14일부터 뉴스앱 ‘신화 뉴스(新华炫闻)’ 한국어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신화넷은 ‘신화 뉴스’ 한국어 버전 출시로 앞으로 한국 이용자에게 중국 관련 분야의 뉴스와 정보를 한국어로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신화사’의 시각과 중국 관점에서 중요한 국제 문제를 분석하고, 중국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에 그 취지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신화 뉴스’는 중국어∙영어∙스페인어∙프랑스어∙러시아어∙독일어∙일본어∙한국어 8개 언어 버전이 출시됐습니다.
12. 무역협회, 중국 FTA 무역촉진단 중서부에 파견
한국무역협회는 12~16일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중국 자유무역협정(FTA) 무역촉진단'을 중국에 파견했습니다. 소비재 중심 중소 수출기업 25개사로 구성된 무역촉진단은 중국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와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汉) 등 중서부 지역을 방문해 수출 상담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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