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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이슈와 쟁점

중국은 지금… 17.5.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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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사람 김준 작성일17-05-18 14:29 조회4,6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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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채권시장 선개방..국·홍콩, 채권 교차거래 ‘채권퉁’ 승인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과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어제 외국인과 홍콩 투자자들의 중국 채권시장 투자를 허용하는 채권퉁 시행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채권퉁 시행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홍콩 주권 반환 20주년인 7월 1일 이전에 시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채권시장에 대한 투자 한도는 설정되지 않았으며, 중국인 투자자의 홍콩 채권시장 투자는 추후 승인될 예정입니다. 인민은행은 "채권퉁이 홍콩의 발전을 지지하는 중앙 당국의 주요 방안이라며 중국 본토와 홍콩 간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과 홍콩은 2014년 11월 홍콩과 중국 상하이 증시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인 '후강퉁'을 시행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홍콩과 선전 증시간 교차 거래인 '선강퉁'을 시행하는 등 교차거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 中, 남중국해 인공섬에 로켓포 배치…베트남 잠수부대 대비

중국이 남중국해 분쟁도서인 스프래틀리 군도의 인공섬 피어리 크로스 암초에 베트남 잠수부대에 대비한 로켓포를 배치했다고 중화권 언론이 중국 관영 국방시보등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국방시보는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 계정에서 중국이 피어리 크로스 암초에 중국 최대 방위산업체인 노린코가 개발한 55㎜ 대잠수부대 로켓포 방어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적군 잠수부대원을 탐지해 식별한 뒤 공격할 수 있습니다. 국방시보는 로켓포 체계가 언제 배치됐는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중국이 2014년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에 석유시추선을 파견한 이후 베트남과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 대응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방시보는 베트남 잠수부대가 작전 경험이 풍부하며 많은 전과를 올렸다며 중국군이 유사한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대잠부부대 로켓포 등 신형 근거리 방어무기 시스템 등을 적극 개발, 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 中 베이징, 이번엔 고온 황색경보…평년보다 열이틀 이른 여름

스모그로 악명이 높은 중국 수도 베이징에 이번에는 고온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베이징기상대는 어제 오후 4시 40분을 기해 고온 황색경보를 내리고, 오늘부터 모레까지 베이징 대부분의 지역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고온 경보는 가장 낮은 등급인 황색에서 오렌지색, 홍색으로 올라가는데, 황색경보의 경우 35도 이상 기온이 사흘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4. 中·日 관계 변화조짐 "실크로드 협력 주목"

역사와 영토 문제로 갈등과 대립을 지속해온 중일관계에 변화조짐이 있다고 중국 관영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차이나데일리는 시진핑 국가 주석이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한 일본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일대일로 정상포럼은 양국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시험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니카이 간사장은 중일 정상의 상호방문을 요청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친서를 전달했으며 시 주석은 일본 방문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두고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일대일로 정상포럼을 계기로 시 주석이 일본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비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5. 中 단둥국제마라톤 무기 연기…"한반도 긴장상황 감안한 듯"

북중접경의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가 매년 5월 하순 열어온 '단둥 압록강 국제마라톤대회'를 무기 연기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단둥시 체육국 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는 애초 이달 28일 단둥시 압록강변에서 개최하려던 국제마라톤대회를 미루기로 결정하면서도 언제 개최할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북중접경의 소식통은 "단둥시가 해마다 열리는 대회를 갑자기 연기한 점으로 미뤄, 최근 북한 핵실험 위협과 그에 대응한 미국 칼빈슨호 항모전단의 동해 전개 등 한반도 군사적 긴장으로 인한 국내외 참가자들의 우려를 감안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6. 中 환구시보 "이해찬 특사 파견, 경색된 한중관계 완화 의도"

중국 관영매체가 문재인 대통령이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중국특사로 임명한 것은 경색된 한중관계를 완화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환구시보는 오늘 논평에서 "이 특사는 한국 친노계열의 수장이자 집권여당의 최고위급 원로"라면서, "문재인 정부가 대중 외교를 중요한 위치에 두고 있는 걸 충분히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이어 "이 특사를 파견한 것으로 미뤄 문 대통령이 한중관계를 완화하려는 의도가 분명하고, 얼어붙은 한중관계를 풀겠다는 결심을 잘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7. 中 한국행 단체여행금지 해제 '기대감'…자유여행은 이미 풀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으로 한중 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중국 당국이 사드 보복 조치를 해제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국가여유국이 지난 3월 15일부터 시행한 한국행 단체여행 전면 금지조치도 머지않아 해제할 것이라는 관측이 현지 여행업계와 항공사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조기 해제 가능성에 현지 여행사들이 한국행 상품 모집을 준비중이며 여름철 한국행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대량의 항공권 예약에 들어갔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일부 여행사가 한국방문 비자 대행서비스를 재개했고 온라인 여행사에선 한국행 자유여행 상품들이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타오바오에는 지난달 25일부터 알리바바의 온라인 여행사 알리트립이 모집하는 서울, 부산, 제주, 남이섬행 당일 자유여행 관광상품 30여 개가 한꺼번에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방문 비자 대행서비스도 지난달 15일부터 중국 여행사에서 자취를 감췄다가 한, 두 업체의 판매시도 이후 당국의 제지가 없자 현재 전면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여행업계는 오는 7월부터 한국행 단체관광이 재개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 속에 그동안 업무를 중단했던 한국관광 담당 부서의 재편과 함께 새로운 한국관광 상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 웨이보 사용자 3억4천만명, 트위터 제쳐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微博)의 월 액티브 유저 수가 처음으로 트위터(Twitter)를 넘어섰습니다. 16일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은 웨이보가 발표한 1분기 실적 보고서를 인용, 지난 3월 웨이보의 액티브 유저 수는 3억 4000만 명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30% 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웨이보의 ‘원조’ 격인 트위터의 지난 1분기 월 평균 액티브 유저 수는 3억 28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6% 성장에 그쳤습니다. 웨이보의 지난 1분기 영업 수익은 13억 7000만 위안(2230억원)에 달해 전년도 동기 대비 76% 증가했습니다. 특히 웨이보의 광고수익은 11억 7000만 위안(1902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트위터의 영업 수익은 전년도 동기 대비 8% 하락하면서 6156만 달러(688억 7332만원) 손실액이 발생했습니다.


9. 韩 중국특사 파견에 中 ‘사드․•북핵문제 진전’ 기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오는 18일 첫 대표단이 중국 방문을 앞둔 가운데 중국 언론들도 이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16일 중국 외교부 화춘잉(华春莹) 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이해찬 전 총리의 18~20일 중국 방문 일정을 발표하고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직후 이해찬 특사 파견에 대해 중국측과 소통했다”며 “한국이 한중 관계를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한국 대표단의 중국 방문을 통해 상호간에 정치적인 신뢰를 다지고 의견 차이를 좁혀 한중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국의 관계 회복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상하이 사회과학원 국제문제 연구소 리카이성(李开盛)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국의 외교정책이 급변하고 있고 대북정책도 완화될 조짐이 있어 앞으로 양국 관계가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0. 中 연간 택배포장 테이프 ‘지구 425바퀴’

중국 택배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택배 포장으로 인한 환경 오염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택배 한 건당 사용되는 테이프의 길이는 0.8m로, 지난 2015년 중국 전역 택배회사에서 사용한 테이프의 길이만 총 169억8500만m에 달해 지구 적도를 425바퀴 회전한 것에 맞먹습니다. 또한 택배에 사용되는 비닐봉투는 대부분 일회용 재생 비닐봉투지만, 테이프의 주성분은 폴리염화 비닐(PVC)로 100년이 지나야 분해된다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또 테이프 외에도 종이 1톤에 10년생 나무 17그루가 채벌되어야 하고, 비닐봉지 1톤에 3톤 이상의 석유가 소비된다고 덧붙였습니다.


11. 中 베이커리 시장 32조원 돌파

중국의 베이커리 시장 규모가 2000억 위안(32조 5000억원)에 달해 말 그대로 ‘거대 파이’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미국계 베이커리 업체인 리치스(维益, Rich’s)는 지난 10일 ‘2017 신상품, 신소매’ 베이커리 정상회의를 열고, 유명 경제학자, 업계 CEO를 초청해 미래 베이커리 산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온라인 매장의 부상이 오프라인 매장에 미치는 영향, 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 장악 방법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신민망(新民网)은 전했습니다. 한편 현재 중국의 베이커리 산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양분됩니다. 파리바게뜨, 85℃ 등으로 대표되는 유명 실물 매장은 브랜드 체인점 위주로 운영되며 온라인 판매는 거의 없습니다. 반면 21cake, Incake, 누오신(诺心) 등은 실물 매장 없이 온라인 매장만 갖추고 있습니다.


12. 중국 경제 ‘감속’ 경제성장동력 ‘약화’

4월 중국의 경제 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경제 전문가들은 앞으로 중국 경제가 차츰 감속운행하며, 레버리지 축소 부담 역시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6일 재신망(财新网)은 국가통계국 발표를 인용, 4월 말 사회고정자산 투자 누계치의 연간 증가율이 9.2%에서 8.9%로 감소하며, 1분기의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인프라 투자와 제조업 투자 증가율이 모두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뤼동량(刘东亮) 초상은행 자산관리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으로 PPI(생산자물가지수)의 감소추이가 이어지면서 향후 경제는 차츰 감속운영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4월 거시지표 중 투자, 소비 감속은 두드러지지 않았고, 부동산 투자는 여전히 가속화되는 등 긍정적인 요소들이 많아 경제 변곡점은 예상보다 더디고 약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3. 중문라벨 미부착 수입식품 ‘10배 배상’ 판결

최근 베이징 하이뎬(海淀)법원은 중문 라벨을 미 부착한 수입식품의 업체에 대해 10배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 한 소비자는 구입한 일본산 청주에 중문 라벨이 부착되어 있지 않아 법원에 해당 업체를 상대로 배상금 지불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업체측은 비록 중문으로 표시하지는 않았지만 이는 단순히 규정을 위반한 것일 뿐 식품 안전 문제나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중국식품안전법’에 수입된 포장 식품은 중국어 라벨 과 설명서가 있어야 하고, 이에 위반한 경우 식품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된다며 소비자에게 제품 구입가격을 환불하고 구입가격의 10배를 배상하도록 판결했습니다.


14. 올해 중-유럽 열차 1000회 운행

중국-유럽 열차의 운행 국가와 도시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유럽(이우-마드리드) 열차 운행이 지난 13일 저장(浙江)성 이우서역(义乌西站) 출발로 올해 총 1000회를 돌파했습니다. 현재 중국-유럽 열차는 51개의 운행노선을 따라 중국 내 28곳과 유럽 11개국 29개 도시에서 운행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2개 국가, 15개 도시 노선이 추가 개통되는 등 중국-유럽 열차는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철도총공사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구간을 두 차례 조정하고 화물 전용칸과 전용박스, 냉장박스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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